
▲ 기상청이 10일 오전 5시에 발표한 오후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강원 동해안은 맑겠다”고 10일 예보했다.
10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 사이에 중부지방과 전북 서해안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낮 최고기온은 6~13도 수준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8도, 인천 9도, 춘천 6도, 강릉 12도, 대전 10도, 광주 12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제주 1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경기도·세종·충북·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수도권과 충청권은 밤에 미세먼지 농도가 짙겠다.
기상청은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