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갤럭시A52 5G 예상 디자인. <온리크스 트위터> |
삼성전자가 2021년 주력 스마트폰으로 내세울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A52 5G 디자인이 처음 유출됐다.
8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IT전문 트위터리안 스티브 헤머스토퍼(@OnLeaks)를 인용해 갤럭시A52 5G 예상 디자인을 공개했다.
갤럭시A52 5G는 갤럭시A51의 후속작이다. 갤럭시A51은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 가장 많이 판매됐다. 스마트폰시장 전체로 넓혀도 애플 아이폰11에 이어 2위였다.
샘모바일은 “갤럭시A51은 2020년 삼성전자의 가장 성공한 스마트폰 중 하나였기에 갤럭시A52 5G 역시 중요한 제품”이라며 “가격과 성능이 균형잡힌 삼성전자의 주력 기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갤럭시A52 5G의 디자인은 갤럭시A51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금속 본체 뒷면에는 유리 느낌의 플라스틱인 글라스틱 소재를 사용했다.
6.5인치 디스플레이에 카메라구멍(펀치홀)이 존재한다. 디스플레이 아래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후면카메라는 렌즈가 4개인 쿼드카메라가 적용됐다. 전원과 음량조절 등 버튼은 기기 오른쪽에 있고 기기 아래쪽에 USB-C 단자와 3.5㎜ 오디오 단자, 스피커 등이 배치됐다.
갤럭시A52 5G의 가격은 갤럭시A51 5G와 유사한 499달러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