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글로벌 전문지에서 한국 최우수 외국환은행으로 뽑혔다.
하나은행은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매체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한국 최우수 외국환은행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 하나은행은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매체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한국 최우수 외국환은행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하나은행> |
하나은행은 2001년부터 20년째 글로벌파이낸스의 한국 최우수 외국환은행상을 받았다.
글로벌파이낸스는 “하나은행이 세계 135개 나라 해외은행들과 외환거래를 맺으며 외국환과 무역금융 분야에서 한국의 은행들 가운데 선두를 지키고 있다”며 “외국환 거래규모가 꾸준히 증가하며 시장 지배력도 강화되고 있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의 외국환 역량이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위드론 수출금융과 해외송금 편의성을 강화한 해외송금앱 하나이지로 급변하는 외국환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파이낸스는 1987년 뉴욕에서 창간됐으며 세계 190개국 5만여 명 이상의 최고경영자 및 금융 전문가들이 구독하고 있는 매체다. 해마다 세계 금융기관의 성장성, 혁신성, 수익성 등을 조사해 국가별 최우수은행을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