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운영하는 소액 해외주식 거래앱 ‘미니스탁’의 누적거래액이 1천억 원을 넘어섰다.
한국투자증권은 모바일 해외주식 투자서비스 미니스탁이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30만 명, 누적거래액 1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 한국투자증권은 모바일 해외주식투자 서비스 미니스탁이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30만명, 누적거래액 1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
‘미니스탁’은 한국투자증권이 8월13일 내놓은 소액 해외주식거래 애플리케이션이다. 1주 단위로 구매해야 했던 해외주식을 별도의 환전없이 1천 원 단위로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과 코로나19 백신 발표 등이 이어지면서 미국 증시의 호조가 예상된다”며 “소액 개인투자자의 증가와 함께 미니스탁 가입자와 거래규모도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미니스탁 출시를 기념해 올해 연말까지 1만 원 이하 거래는 한 달에 10건까지 수수료 무료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