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여성청년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웹세미나를 진행했다.

SC제일은행은 12일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우먼 인 핀테크 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는 여성청년 예비창업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핀테크 웹세미나’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SC제일은행, 여성청년 예비창업가 대상 글로벌 핀테크 세미나 열어


홍콩SC 핀테크 담당 직원들이 12일 '우먼 인 핀테크 아카데미 글로벌 핀테크 웹 세미나'에서 한국의 여성 청년 예비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홍콩과 중국 핀테크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 SC제일은행 >


우먼 인 핀테크 아카데미는 10월부터 SC제일은행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와 손잡고 여성청년층의 핀테크 역량 강화 및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웹 세미나 주제는 ‘홍콩과 중국 핀테크의 이해’로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 그룹 산하의 '홍콩SC' 직원들이 온라인 강연자로 나섰다. 

SC제일은행은 디지털금융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는 SC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핀테크산업의 최신 동향을 알리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홍콩SC 직원들은 핀테크 분야의 여성 창업 성공 스토리와 함께 홍콩과 중국에서의 핀테크 트렌드와 다양한 관련 사례를 국내 예비 창업가들에게 소개했다. 

SC제일은행은 앞으로의 글로벌 핀테크산업 전망과 국내 핀테크기업의 해외진출 방향에 관해 강연자와 참석자 사이에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브렌다 칭 SC벤처스 핀테크총괄은 “비록 화면상 만남이었지만 참여자들의 열띤 질문을 통해 핀테크 창업에 관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세미나에 참여한 여성청년 예비창업가들 모두 글로벌 창업자로서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