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인 우리소다라은행이 인도네시아 금융전문지로부터 최우수은행으로 뽑혔다.
우리은행은 우리소다라은행이 인포뱅크 매거진의 2020년 은행평가에서 ‘25년 연속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 최정훈 우리소다라은행 법인장이 인포뱅크 매거진에서 수여한 '25년 연속 최우수은행'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
25년 연속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된 은행은 인도네시아 시중은행 가운데 우리소다라은행이 유일하다.
인포뱅크 매거진은 1979년 창간한 인도네시아 금융 전문지로 해마다 인도네시아 모든 은행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부문별 우수은행을 선정한다.
우리소다라은행은 '안정적 수익성 및 건전성을 바탕으로한 지속적 경영실적 향상', '우수한 지배구조와 리스크 관리'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정훈 우리소다라은행 법인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도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된 것이라 더 뜻 깊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더 좋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