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의 싱가포르 종속회사가 영업 양수자금과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셀트리온은 종속회사인 ‘셀트리온아시아퍼시픽’이 주주배정 방식으로 2억8360만 주를 유상증자하는 안건을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셀트리온아시아퍼시픽이 발행하는 주식 2억8360만 주는 셀트리온이 1주당 액면가액 1달러(1124.4원)에 인수하는데 모두 3200억 원에 이른다.
셀트리온아시아퍼시픽은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하게 될 자금 가운데 2994억 원은 영업 양수자금으로, 195억 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셀트리온아시아퍼시픽은 셀트리온이 100% 출자한 종속회사로 의약품의 도매 유통업 및 의료 관련 연구개발을 담당하기 위해 올해 8월 싱가포르에 설립됐다.
셀트리온의 주식 취득 예정일은 23일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셀트리온은 종속회사인 ‘셀트리온아시아퍼시픽’이 주주배정 방식으로 2억8360만 주를 유상증자하는 안건을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 셀트리온 로고.
셀트리온아시아퍼시픽이 발행하는 주식 2억8360만 주는 셀트리온이 1주당 액면가액 1달러(1124.4원)에 인수하는데 모두 3200억 원에 이른다.
셀트리온아시아퍼시픽은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하게 될 자금 가운데 2994억 원은 영업 양수자금으로, 195억 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셀트리온아시아퍼시픽은 셀트리온이 100% 출자한 종속회사로 의약품의 도매 유통업 및 의료 관련 연구개발을 담당하기 위해 올해 8월 싱가포르에 설립됐다.
셀트리온의 주식 취득 예정일은 23일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