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엠테크와 텔콘RF제약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투자한 휴머니젠이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3상 중간결과를 내놓았다.
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휴머니젠은 6일 코로나19 치료제 ‘렌질루맙’의 임상3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휴머니젠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기업이다.
휴머니젠에 따르면 렌질루맙은 임상3상에서 기존 코로나19 표준 치료방법보다 37% 높은 회복률을 보였다.
이에 데이터 안전 모니터링위원회(DSMB)는 임상 대상환자를 확대해 약 515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할 것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머니젠은 2021년 1분기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 승인(EUA)을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케이피엠테크와 텔콘RF제약은 올해 6월 모두 400만 달러(약 49억 원)를 휴머니젠에 공동투자했다.
케이피엠테크와 텔콘RF제약은 휴머니젠 주식을 각각 230만 주씩 모두 460만 주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휴머니젠은 6일 코로나19 치료제 ‘렌질루맙’의 임상3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 케이피엠테크(위쪽)와 텔콘RF제약 로고.
휴머니젠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기업이다.
휴머니젠에 따르면 렌질루맙은 임상3상에서 기존 코로나19 표준 치료방법보다 37% 높은 회복률을 보였다.
이에 데이터 안전 모니터링위원회(DSMB)는 임상 대상환자를 확대해 약 515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할 것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머니젠은 2021년 1분기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 승인(EUA)을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케이피엠테크와 텔콘RF제약은 올해 6월 모두 400만 달러(약 49억 원)를 휴머니젠에 공동투자했다.
케이피엠테크와 텔콘RF제약은 휴머니젠 주식을 각각 230만 주씩 모두 460만 주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