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사장과 조현준 효성 부사장이 나란히 효성 주식을 또 사들였다.
30일 효성에 따르면 조현준 사장과 조현상 부사장은 11월23일부터 12월1일까지 6거래일 동안 각각 효성 주식 3만3381주와 3만1798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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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준 효성 사장(왼쪽)과 조현상 효성 부사장. |
두 사람의 지분 매입 규모는 조현준 사장 38억4369만 원, 조현상 부사장 36억6424만 원이다.
조현준 사장의 효성 지분은 12.32%에서 12.42%로 0.10%포인트 증가했다. 조현상 부사장 지분은 11.38%에서 11.47%로 0.09%포인트 늘었다.
조현준 사장은 이에 앞서 12일부터 20일까지 6만274주를, 조현상 부사장은 18일부터 20일까지 2만2772주를 장내매수했다.
조 사장과 조 부사장 외에 두 사람의 모친인 송광자 효성 고문과 조 사장의 두 딸 조인영·조인서양도 11월 들어 효성 주식을 사들였다.
이 기간에 오너 일가가 보유한 효성 지분은 34.21%에서 34.84%로 0.6%포인트 증가했다. 오너 일가 지분 매입 규모는 약 223억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