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매직 '올클린 공기청정기'. < SK매직 > |
SK매직이 물세척이 가능한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내놨다.
SK매직은 먼지가 끼기 쉬운 팬과 토출부(공기가 나오는 부분)를 쉽게 분리해 세척할 수 있는 '올클린 공기청정기(모델이름 ACL-20C1/25C1)'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클린 공기청정기는 원통형 구조를 채택했다. 360도 방향의 공기를 흡입하고 바닥 쪽의 흡입도 가능해 사각지대가 없다고 SK매직은 설명했다.
필터부에는 8단계 '올인원(All-in-One) 케어필터'가 적용돼 0.01㎛ 크기의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필더는 항균, 항바이러스, 항곰팡이 성능도 갖췄다.
인공지능(AI) 기능도 탑재됐다. 사용자가 제품 반경 500m 안에 접근하면 공기청정기가 자동으로 가동된다. 또 공기청정기가 실내·외 공기 질 관련 정보와 주요 오염 패턴 등을 자체 수집·분석해 공기 오염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고 스스로 관리한다.
올클린 공기청정기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받아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대상 품목으로 지정됐다.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 받을 수 있다.
가격은 공기청정 면적에 따라 20평 형 제품(ACL-20C1)이 59만9천 원, 25평 형 제품(ACL-20C1)이 69만9천 원으로 책정됐다.
렌털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3년 의무사용 기준으로 ACL-20C 월 2만9900원, ACL-25C1 월 3만3900원 요금을 납부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