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2020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지배구조부문 A+ 등급을 받았다.
KB국민카드는 2018년 금융회사 지배구조 평가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2년 연속으로 A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카드업계에서 유일하게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 KB국민카드가 2020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지배구조부문 A+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지속가능경영체계를 충실히 갖추고 있으며 비재무적 리스크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 여지도 상당히 적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KB국민카드는 연 2회 정기적으로 사외이사를 포함한 경영진 워크숍을 통해 회사 전략 수립 과정에서부터 사외이사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이사회 개최 전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여는 등 이사회가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지닌 사외이사로 이사회를 구성하고 KB금융지주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KB금융그룹의 체계적 지배구조 정책과 전략이 이사회 전반에 효과적으로 반영되도록 한 부분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우수한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ESG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모범적 지배구조 구현은 물론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동반성장 지원에도 지속적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