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반려동물용품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일부 신용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일정 금액을 정기결제하면 반려동물용품을 살 때 할인혜택을 받는 구독형 멤버십서비스 '펫팩'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러버' 또는 '제로에디션2'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이 6개월마다 정기결제되는 멤버십을 신청하면 반려동물용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펫팩 베이직 멤버십을 신청하면 반려견 쇼핑몰 베이컨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쿠폰과 반려견 간식, 장난감 등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멤버십 가입자는 2만 원 할인쿠폰과 반려견 관리용품, 간식 등을 정기적으로 받는다.
멤버십 구독료는 6개월마다 자동으로 결제되지만 언제든 해지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10월에 펫팩 멤버십에 새로 가입하면 반려동물 장난감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도 연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회원들이 합리적 가격에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멤버십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