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태욱 기자 bangtw@businesspost.co.kr2020-09-21 18: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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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가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를 돕기 위해 온라인쇼핑몰을 연다.
농어촌공사는 16일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식품, 생활용품 등 4천여 개의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농어촌공사 직원 전용 온라인쇼핑몰 ‘동반성장몰’을 여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발굴하고 모집한 중소기업제품만으로 구성된 상생형 온라인쇼핑 플랫폼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기업별 맞춤형 카테고리를 구성해 동반성장몰을 운영하고 6천여 명의 농어촌공사 임직원들이 제품을 구매한다.
농어촌공사는 동반성장몰에서 판매하는 우수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행사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계획도 세웠다.
농어촌공사는 동반성장몰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을 온라인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돼 중소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동반성장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도우면서 우수한 품질의 제품도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중소기업에 힘이 되는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방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