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범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왼쪽)와 배정열 한남대학교신협 이사장이 9월9일 대전시 서구 신협중앙회관에서 진행된 직장신협 안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협중앙회> |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취약계층 대학생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9일 대전시 서구 신협중앙회관에서 직장신협 안 취약계층을 위해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장학금 6500만 원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올해는 자격심사를 거쳐 모두 209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1억2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청년계층의 교육기회 격차 해소와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전국의 직장신협과 연계된 대학교의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해부터 장학금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군산 및 거제 등의 고용·산업 위기지역 노동자와 자영업자 자녀 61명에게 모두 1억78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현재까지 누적 장학생 수는 모두 270명, 누적 장학금은 3억700만 원에 이른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박영범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와 배정열 한남대학교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영범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는 “장학금 지원으로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과 적극적 지원으로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든든히 어부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