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베트남은행,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도서관 재단장 후원

▲ 신한베트남은행이 9월1일 베트남 하노이 한국국제학교에서 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 베트남법인이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한국국제학교 도서관 재단장을 후원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국제학교 도서관 개관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과 최광익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교장, 정우진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총영사, 윤상호 하노이 한인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도서관 이름은 큰 뜻을 세워 공부하는 곳이라는 의미인 입지서관(立志書館)으로 지어졌다.

신한베트남은행은 6월 베트남 호찌민 한국국제학교 도서관 개관을 지원한 데 이어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도서관 재단장도 후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국제학교 도서관 재건을 통해 학생들이 도움을 얻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베트남 한인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