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통합당 당이름 국민의힘 확정, 김종인 "집권역량 되찾는 큰 기둥"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9-02 16:33: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통합당 당이름 국민의힘 확정,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57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종인</a> "집권역량 되찾는 큰 기둥"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국회에서 전국위원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이 새 당이름을 ‘국민의힘’으로 확정했다.

기본소득, 경제민주화 등이 담긴 정강정책 개정안도 채택됐다.

통합당은 2일 제3차 전국위원회를 열고 당명 변경안, 당헌당규 개정안, 정강·정책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당이 국민들께 힘이 되고 버팀목이 되도록 변화하고 혁신해야 할 때”라며 ”정강정책과 당명 변경은 국민의 신뢰를 되찾고 당의 집권 역량을 되찾는 큰 기둥”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우리 당은 ‘시대 변화에 뒤쳐진 정당’, ’기득권 보호 정당’, ‘이념에 치우친 정당’ 등 부정적 인상이 강했다”며 ”이제는 약자와 함께하고 국민 통합에 앞장서는 정당으로 바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통합당 전국위원회는 전국위원 578명을 대상으로 ARS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투표결과 당명 변경, 정강·정책 개정 등을 담은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배준영 통합당 대변인은 새 당명과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등록증을 교부 받은 뒤부터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