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는 고객 습관을 분석해 미래자산을 예측하는 ‘건물주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 핀크는 고객 습관 분석해 미래 자산을 예측하는 ‘건물주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핀크>
‘건물주 테스트’는 절약, 소비, 투자 등 금융생활 습관을 분석해 건물주가 될 확률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핀크는 마이데이터서비스의 하나로 ‘건물주 테스트’를 내놨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자산관리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최근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성격유형검사(MBTI) 방식으로 ‘건물주 테스트’를 만들었다.
‘건물주 테스트’는 소비습관을 진단할 수 있는 문항 50개로 구성됐다.
문항 50개 가운데 무작위로 뽑힌 15개에서 선택지를 고르면 ‘임대료 받아 FLEX(플렉스)’, ‘심즈처럼 완벽한 나만의 집’, ‘슬기로운 방구석 생활’ 등 재미있는 문구와 함께 결과를 볼 수 있다.
핀크는 유형에 따라 맞춤형 금융상품도 제안한다.
권영탁 핀크 대표이사는 “밀레니얼세대인 사회 초년생들에게 자산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자산관리에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심리테스트 방식으로 기획해 재미와 유익함을 함께 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