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주가가 7% 급락했다.

삼성SDI, 삼성SDS 등 전자계열사는 물론 삼성그룹 상장계열사 주가가 모두 부진했다.
 
삼성전기 주가 7%대 급락, 삼성SDI 삼성SDS도 4%대 떨어져

▲ 경계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20일 삼성전기 주가는 전날보다 7.09%(9500원) 하락한 12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월23일(-7.47%) 이후 최대 하락폭을 보이며 13만 원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삼성그룹 상장계열사 주가는 모두 하락했다.

삼성전기 하락폭이 가장 컸고 삼성중공업(-6.08%), 삼성생명(-5.40%), 삼성화재(-5.33%)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SDI 주가는 41만4500원으로 4.60%(2만 원) 하락했다. 8월 들어 가장 낮은 수준까지 주가가 물러났다.

삼성SDS 주가도 15만9천 원으로 4.22%(7천 원)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5만5400원으로 4.15%(2400원)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