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가 10일 경기도 안성지역 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축산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10일 연이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경기도 안성시와 충청남도 천안시 축산농가를 방문했다.
김 대표는 “장마와 태풍으로 비 피해가 계속 발생하는 만큼 피해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것”이라며 “수해를 입은 축산농가가 축산기반을 빠르게 회복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유례없는 폭우와 다가오는 태풍 ‘장미’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대책상황실을 비상체계로 운영하며 피해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긴급복구 작업반을 운영하고 피해 복구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가 이번 수해와 관련해 지원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농협경제지주 관계자는 “추가 피해가 없도록 축산농가에 시설관리와 방역지침을 안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