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이 7월15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카드> |
신한카드가 비대면의료 플랫폼을 중심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를 두고 세브란스병원과 다양한 새 서비스를 개발한다.
신한카드는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과 디지털헬스케어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과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이 15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신한카드와 세브란스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헬스케어 및 디지털플랫폼 분야 노하우를 공유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은 2018년부터 전용앱 '마이세브란스'를 도입해 의료서비스 디지털화에 힘써왔다.
신한카드는 모바일앱 '페이판'에서 연세의료원 의료서비스를 결합해 제공하는 디지털헬스케어서비스 종류를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페이판앱에서 세브란스병원 진료 예약과 결제를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마이헬스케어'서비스도 6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서비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모바일앱을 활용한 디지털헬스케어서비스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연세의료원과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