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비대면 방식으로 국내 프랜차이즈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코트라는 17일까지 국내 프랜차이즈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화상상담을 진행한다고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코트라는 앞서 10일 온라인을 통해 해외 파트너들에게 국내 프랜차이즈산업을 설명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10일 열린 온라인 사업설명회에는 설빙, 씨유, 비에이치씨치킨, 쥬씨, 두끼떡볶이, 아딸, 놀부 등 14개 프랜차이즈기업들이 참가했다.
각 기업은 진출을 희망하는 나라 언어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따로 마련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해외 현지 파트너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17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화상상담에서는 온라인사업 설명회에 참가했던 기업들을 비롯해 국내 50개 프랜차이즈기업들이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독일, 캐나다, 러시아 등의 해외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김상묵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발맞춰 국내 프랜차이즈기업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방식을 다듬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