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가운데)가 6월29일 경기도 성남시 상상인저축은행 본사에서 열린 상상인디지털뱅크 '뱅뱅뱅' 출시 기념 포토 행사에서 모델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상상인저축은행> |
상상인저축은행이 선보인 디지털금융 플랫폼 ‘뱅뱅뱅’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상상인저축은행은 1일 출시한 뱅뱅뱅에 하루 동안 계좌 1700개가 개설됐다고 2일 밝혔다.
뱅뱅뱅은 상상인저축은행이 출범한 뒤 처음 출시한 모바일앱이다. 입출금 계좌 개설, 대출, 계좌·대출 관리 등을 24시간 비대면으로 할 수 있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앱 출시를 기념해 ‘뱅뱅뱅 777 정기적금’을 특별판매하고 있다.
뱅뱅뱅 777 정기적금은 연 7% 금리를 제공하는 12개월 만기 상품으로 월 납입금은 최대 20만 원이다. 연간 이자는 세전 약 9만1천 원이다.
이 상품은 7월 말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에 판매를 시작해 하루 777개만 판매된다. 1일 첫 판매에서는 1시간 만에 777개가 모두 판매됐다.
상상인저축은행은 1일 하루동안 뱅뱅뱅 777 적금을 포함한 예금 및 적금으로 약 7억 원을 유치했다.
박민규 상상인저축은행 리테일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상상인디지털뱅크 뱅뱅뱅 출범이 고객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많은 분들이 뱅뱅뱅에 관심 보여주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경쟁력있는 상품과 서비스로 보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