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사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일 삼성SDS에 따르면 잠실 사옥 서관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SDS, 서울 잠실사옥에 코로나19 확진 직원 나와 재택근무

▲ 삼성SDS 잠실 사옥.


이 직원은 6월29일 퇴근한 뒤 몸이 안 좋아 6월30일부터 휴가를 냈다가 7월1일 발열 증세로 검사를 받았는데 검사결과가 이날 오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S는 사내 방송으로 관련 내용을 알리고 모든 임직원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주말까지 사옥을 폐쇄하고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또 근무공간에 긴급방역을 시행하고 질병관리본부의 매뉴얼에 따라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