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왼쪽)과 안미선 광명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센터장이 6월23일 경기 광명시 꿈드림센터에서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카드> |
신한카드가 교육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에 학습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도서관을 열었다.
신한카드는 23일 경기 광명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아름인도서관' 개관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아름인도서관은 신한카드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도서관과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신한카드는 청소년에 안전한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재단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아름인도서관을 새로 열었다.
아름인도서관이 설치된 광명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 지원기관으로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지원,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앞으로 자녀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운동 국민재단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복지 향상을 위한 기부금 모금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신한카드가 설치한 아름인도서관은 모두 502곳에 이른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름인도서관이 주변에 있는 교육 소외계층에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름인도서관을 교육플랫폼으로 육성해 사회공헌에 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