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 SK하이닉스 > |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코로나19 의료진을 응원하는 공익캠페인에 동참했다
SK하이닉스는 22일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악전고투하는 의료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환자 치료에 헌신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존경을 의미하는 수어를 표현한 모습을 찍은 사진과 관련 해시태그(#덕분에챌린지)를 함께 게시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석희 사장은 임혜숙 대한전자공학회 교수의 지명을 받아 SK하이닉스 임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과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문재균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학부장을 지명했다.
SK하이닉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를 위해 경제적 지원을 확대했다. 납품 대금 지급 횟수를 월 4회로 늘려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협력사 상생펀드의 가용금액 1300억 원을 피해가 큰 협력사에 우선 지원했다.
지역사회와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의료진을 포함해 구호인력 1만 명에게 5억 원 규모의 지원 키트를 제공하고 사업장이 있는 이천과 청주지역 취약계층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도 지원했다.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구내식당을 닫고 주변 음식점을 이용하며 지역 상권 살리기에 힘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