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22일 대체로 맑고 더워, 수요일 24일부터 전국에 비

▲ 21일 발표된 22일 오후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월요일인 22일은 전국적으로 맑고 덥겠다. 24일 수요일부터는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22일 전국이 맑고 대부분 내륙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며 “특히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충북북부에는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21일 예보했다.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폭염특보가 내려지거나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 폭염특보(주의보·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상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대전 20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제주 20도 등으로 전망됐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0도, 춘천 35도, 강릉 33도, 대전 34도, 대구 33도, 부산 27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제주 27도 등이다.

수요일 24일부터 금요일인 26일까지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 휴일인 28일은 전라도와 제주도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됐다.

주말인 27일과 휴일 28일에는 비가 오지 않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22일과 23일 내륙을 중심으로 매우 덥겠으니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농업과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