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백종원과 양세형이 등장하는 LG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광고. < LG전자 > |
LG전자가 방송인 백종원씨가 출연하는 새로운 형식의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광고를 선보였다.
20일 MBC 새 예능프로그램 ‘백파더:요리를 멈추지 마!’ 첫 방송 1부가 끝난 후 나오는 광고에 ‘백파더’ 출연자인 백종원과 양세형이 등장했다.
15초 분량의 광고는 음성으로 문을 열수 있는 2020년형 LG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를 상황극으로 소개한다.
양세형이 양손 가득 식재료를 들고 냉장고 문을 열지 못하자 백종원은 “이 냉장고 안 써봤지? 요새는 손이 필요없어”라고 말한다.
이어 백종원이 “하이 LG”라고 부른 후 “문 열어줘유”라고 얘기하자 냉장고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백종원은 “봤지? 끝내주지?”라고 말하며 웃는다.
이 광고는 방송프로그램 출연진이 등장해 마치 방송 일부인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분리편성광고(PCM)다. 백종원과 양세형은 이번 광고 출연료를 기부하기로 했다.
LG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는 LG씽큐앱과 연동해 음성제어가 가능하다. 사용자가 기능을 말하면 냉장고가 맞춰서 설정하고 시간이나 날씨 등 생활정보를 물으면 냉장고가 음성으로 알려준다.
박경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LG 생활가전의 편리함을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