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2020-06-11 16: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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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가 비대면으로 퇴직연금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미래에셋대우는 퇴직연금 가입법인의 업무 편의성 높이기 위해 ‘퇴직연금 사무담당자 모바일웹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 미래에셋대우 로고.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업무처리가 어려워지면서 기업의 퇴직연금업무 담당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모바일웹으로 언제 어디서든 편하고 빠르게 퇴직연금 업무를 신청하고 접수할 수 있도록 웹서비스를 열었다”고 말했다.
‘퇴직연금 사무담당자 모바일웹서비스’를 이용하면 퇴직연금 업무처리에 필요한 서류를 스캔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바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업무의 진행 단계마다 카카오톡으로 진행상태 알림을 제공한다.
미래에셋대우의 영업담당자, 업무담당자와 바로 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되는 만큼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는 업무에 어려움이 있을 때 손쉽게 도움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가 내놓은 퇴직연금 사무담당자 모바일웹서비스는 별도로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이용할 수 있으며 업무신청 간소화협약을 체결해야 한다.
김기영 미래에셋대우 연금솔루션본부장은 “언택트(비대면)시대에 맞춰 퇴직연금 업무처리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모바일웹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미래에셋대우 퇴직연금에 가입한 법인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