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의 삶을 보여주는 지역채널 프로그램을 늘린다.
SK브로드밴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을 돕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확대 편성하겠다고 10일 밝혔다.
▲ SK브로드밴드가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늘린다. < SK브로드밴드 > |
SK브로드밴드의 광명, 시흥, 안산지역 채널인 한빛방송은 지역 골목상권에서 구입한 식자재로 저소득층 어르신, 청소년, 노동자, 방역 관계자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프로그램 ‘따뜻한 밥 한 끼’를 6월 말 선보인다.
강북, 강서, 광진 등 지역의 채널인 서울방송은 시청자 사연을 소개하고 소상공인 물품을 전달하는 ‘힘내라 서울’을, 안성, 용인, 이천, 평택지역 채널인 기남방송은 전통시장을 주제로 한 ‘온마켓’ 프로그램을 7월 초 편성한다.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도 전국 23개 권역에서 지역경제를 돕고 사회적 가치를 강조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내놓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고영호 SK브로드밴드 CATV사업본부장은 “지역 밀착형 콘텐츠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와 생활경제 회복을 응원하자는 취지”라며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도 지역별 명소,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을 순차적으로 조명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