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기업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임준호 한성기업 대표이사 사장과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동문인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로 공식 확정되면서 관계가 부각되고 있다. 
 
한성기업 주가 초반 급등, 대표와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동문관계 부각

▲ 한성기업 로고.


9일 오전 9시40분 기준 한성기업 주가는 전날보다 15.6%(1070원) 상승한 7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성기업은 수산업 및 수산물 제조가공업을 하는 회사다.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바이든 전 부통령은 5일 워싱턴DC와 7개 주에서 진행된 민주당 프라이머리(예선 결과)에서 대선후보 확정에 필요한 과반수 선거인단(1991명)을 확보했다.

임 대표와 조 바이든이 시라큐스대학교 동문이라는 사실 때문에 한성기업은 '조 바이든 관련 주식'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임 대표는 시라큐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델라웨어대학교에서 사학을 전공한 뒤 시라큐스대학교 법대를 나왔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