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민 LS니꼬동제련 제련소장이 국가 기간산업인 비철금속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민 소장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철금속의날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민 소장은 LS니꼬동제련 온산 제련소 경영을 총괄하면서 지속적 혁신으로 제련 경쟁력을 높였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온산 제련소를 지능형공장으로 바꾸는 ‘ODS(Onsan Digital Smelter) 프로젝트’ 추진을 주도하고 있다.
단일 제련소 기준 세계 2위 생산량 온산제련소의 생산 과정에 실시간 감시체계를 도입해 생산 안정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민 소장은 장기적 관점에서 안전·환경 종합계획도 수립했다. 안전·환경분야에 1200억 원대 대규모 투자를 추진해 쾌적하고 건강한 일터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협력회사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LS그룹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을 실천하고 있다.
민 소장은 “임직원과 울산 지역사회, 파트너 기업이 함께 일군 결실”이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