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투자권유대행인(FC)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용 콜센터를 운영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영업일선에서 고객에게 금융상품 투자를 권유하는 투자권유대행인을 지원하기 위해 전용 콜센터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 한국투자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 전용 콜센터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
투자권유대행인 전용 콜센터는 계약 및 비대면 계좌 개설, 연금 및 개인형퇴직연금 이전, 투자권유대행인 시스템 사용법 등 투자권유대행인 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한다.
투자권유대행인은 금융투자협회가 정한 자격시험에 합격한 뒤 협회 온라인교육과정을 이수한 자산관리인이다.
위탁계약을 맺고 증권사의 금융투자상품 투자를 권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한국투자증권에서는 약 2300명의 투자권유대행인이 2조500억 원 정도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을 대상으로 활동지원금을 지급하고 영업활동 및 고객 관리업무 지원을 위한 '투자권유대행인 서포터즈'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권유대행인 전용 콜센터 운영을 계기로 투자권유대행인의 영업활동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