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미화 신한은행 부행장(왼쪽)과 구승회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가 6월2일 서울 강남구 신한PIB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회계법인 삼성KPMG와 협력해 기업가고객을 대상으로 자산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2일 서울 강남구 신한PIB센터에서 삼정KPMG와 기업가고객 대상 컨설팅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회사는 기업가고객에 전문적 자산컨설팅 및 법인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신한PWM PIB센터를 신설하고 기업가 고객을 중심으로 자산관리와 기업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정KPMG는 다양한 투자금융(IB)업무를 주관한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고객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신한은행과 시너지를 낼 가능성이 크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업가고객의 법인 컨설팅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전문화된 자문서비스를 제공해 서비스를 차별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