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빗썸코리아 새 대표에 허백영, 대표 물러났다 경영위원에서 복귀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05-19 17:04: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빗썸코리아 대표이사로 허백영 전 대표가 다시 돌아왔다.

빗썸코리아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새 대표이사에 허 전 대표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빗썸코리아 새 대표에 허백영, 대표 물러났다 경영위원에서 복귀
▲ 허백영 빗썸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허 대표는 앞으로 빗썸코리아의 준법감시 기능을 강화해 정부의 가상자산 거래소 인허가를 획득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는 "2021년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개정안' 시행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규제를 준수하고 고객 보호와 권익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디지털 종합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혁신적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3월 국회를 통과한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는 2021년 9월까지 일정 조건을 갖춘 뒤 인허가를 획득해야 한다.

허 대표는 씨티은행과 캐피탈, ING은행과 증권 등 금융권 출신으로 2017년 빗썸코리아에 합류했다. 

2018년 4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빗썸코리아 대표이사를 지냈다. 

대표 재직 당시 금융사 업무 경험을 살려 빗썸코리아의 자금세탁방지시스템과 고객신원확인 기반을 구축하는 등 고객 보호와 서비스 강화에 힘쓴 것으로 평가된다.

허 대표는 대표에서 물러난 뒤에는 빗썸코리아 경영위원으로 지냈다.

한국블록체인협회 암호화폐거래소 운영위원장을 거쳐 부회장도 맡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