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생명이 카카오톡 채팅상담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
미래에셋생명이 카카오톡에서 채팅상담서비스를 내놨다.
미래에셋생명은 고객과 미래에셋생명 상담원이 카카오톡을 활용해 보험금 청구, 대출 등 현재 콜센터와 지점을 통해 상담하는 모든 업무를 채팅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고객은 ARS로 콜센터에 접속한 뒤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채팅상담으로 전환해 곧바로 업무를 볼 수 있다. 상담원 한 명당 동시에 3~4개의 채팅창을 띄워놓고 상담할 수 있어 고객의 대기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고객 만족도의 향상은 물론 모바일 중심의 비대면업무 활성화로 효율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미래에셋생명은 보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카카오톡 친구 추가의 ‘ID 검색’ 메뉴에서 ‘미래에셋생명 고객센터’를 찾아 친구로 추가하거나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창구에서 ‘채팅상담’ 버튼을 눌러 카카오톡으로 연결하면 된다.
미래에셋생명은 상담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7년 9월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 고객전용 상담창구인 ‘변액보험 전담 콜센터’를 열었으며 고령자전용 ‘빠른 콜센터서비스’도 선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