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실시한다.

신한금융투자는 디지털역량 강화를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모든 직원 대상으로 진행

▲ 신한금융투자 로고.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파이썬을 활용하는 온라인 코딩교육이다. 파이썬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의 기초가 되는 프로그래밍 언어다.

5월부터 10월까지 5차에 걸쳐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코딩 기초과정을 비롯해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알고리즘, 데이터 사이언스 등 다양한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업 및 관리부서 업무 전반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 디지털업무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이 만든 변화는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이기고 넘어서야 하는 변화"라며 "임직원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주인공이라는 인식과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문화가 동반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