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토지주택공사, '3기 신도시' 인천 계양지구 건설 위한 계획 수립 들어가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05-06 14:20: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토지주택공사가 3기 신도시 지역인 인천 계양지구 건설을 위한 지구계획 수립을 시작했다. 

토지주택공사는 4월29일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의 총괄계획가(MP) 위촉식과 사업 착수 회의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토지주택공사, '3기 신도시' 인천 계양지구 건설 위한 계획 수립 들어가
▲ 3기 신도시 지역인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위치도. <국토교통부>

총괄계획가는 신도시 지구계획을 세우는 단계에서 도시 조성에 필요한 모든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는 제도를 말한다. 

총괄계획가로 전체 분야 9개(도시계획, 교통, 건축, 환경, 조성, 산업, 사업화, 토목, 도시설계)에서 전문가 11명이 위촉됐다. 위원장은 진영환 전 청운대학교 교수가 맡게 됐다. 

총괄계획가들의 첫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공공택지기획과와 인천광역시, 계양구청과 인천도시공사 등 연관된 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도시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방안과 지역특성에 맞는 지구계획 수립 등을 논의했다. 

토지주택공사는 앞으로 지구계획 승인을 신청하기 전까지 매달 두 차례 총괄계획가 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 회의에서 인천계양지구의 신도시 개발 콘셉트 구상, 도시공간구조와 주택건설 계획, 공원녹지·보행동선 계획과 교통체계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지역맞춤형 지구계획을 세우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사 관계자들도 회의에 계속 참여한다. 

한병홍 토지주택공사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전문가로 구성된 총괄계획가의 집단지성과 관계기관의 풍부한 경험을 아울러 쾌적한 주거와 풍부한 자족성을 갖춘 인천 계양지구 지구계획이 세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