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이 4월27일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관에서 NH ALL100자문센터 햔판을 김희정 센터장에게 수여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자산관리 전문 컨설팅센터를 확대 개편하고 1대1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강화한다.
NH농협은행은 27일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NH ALL100자문센터 현판 수여식과 고객상담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NH All100자문센터는 세무사, 부동산전문가, 금융(재무설계)전문가 등 자산관리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컨설팅센터다. 전국의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종합금융상담·세무상담·부동산상담·은퇴설계 등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NH All100자문센터는 조직을 확대해 개편했다. 전국에 지역별 담당자를 지정하고 각 지역 영업점과 협업을 통해 고객의 상담요청이 있을 때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면상담 및 화상시스템을 통한 원격상담으로 상담의 적시성을 높여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서울 관내 자산관리(WM) 특화점포 4개를 시범운영한 뒤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해 고객 자산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미래 핵심인력인 자산관리 전문가를 집중 양성하기 위한 장기 집합교육과정, 비대면 채널의 자산관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모든 은행차원의 애자일 조직을 신설하기로 했다.
애자일 조직은 부서 사이 경계를 허물고 필요에 맞게 소규모 팀(cell)을 구성해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을 말한다.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은 “NH All100자문센터의 WM전문역들이 주축이 돼 농협은행 우수고객들의 맞춤형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자산관리부문의 전문성과 사업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