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25일부터 매일 4회 운항 일정으로 청주~제주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 티웨이항공 항공기.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이번 부정기편 취항을 통해 4월25일부터 5월31일까지 청주~제주노선에서 모두 296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5만5944석의 좌석을 공급하게 된다.
티웨이항공은 이번에 청주노선에 새롭게 취항함으로써 김포, 대구, 광주에 이어 4번째 국내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25일 온라인 취항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온라인 취항식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된 상황을 고려해 기획됐다.
온라인 취항식 영상은 티웨이항공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8일 공개된다.
이소희 티웨이항공 청주지점장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으로 청주~제주 항공편이 98%라는 높은 탑승률을 보였다”며 “앞으로 국내선뿐만 아니라 다양한 노선을 개발해 중부권 고객들이 편리하게 항공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