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 코로나19 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을 승인받았다.

24일 미국 식품의약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제출한 코로나19 진단키트 긴급사용 신청을 승인한다고 공지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코로나19 진단키트 미국 긴급사용 승인받아

▲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진단키트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방식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한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얻기 전부터 미국 연방재난관리청 등과 계약을 맺고 미국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수출해왔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5개 회사 가운데 하나다. 

에스디바이오센서에 앞서 오상헬스케어와 씨젠의 진단키트도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