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24일 오후1시51분 기준 STX엔진 주가는 전날보다 29.93%(1640원) 뛴 7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엔진 주가 장중 상한가, 해외법인 청산 따른 자금유입 기대

▲ STX엔진 로고.


STX엔진이 노르웨이법인을 청산하기로 하면서 청산에 따른 분배금이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렸다.

STX엔진은 지분 33.3%를 들고 있는 노르웨이법인이 파산선고를 받아 청산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STX엔진은 노르웨이법인의 청산 분배금을 일회성 수익으로 인식하게 된다.

2019년 STX엔진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00억 원인데 해외법인 청산에 따른 분배금이 최대 300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