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국 반도체 생산공장 증설을 예정대로 진행하기 위해 기술인력을 현지에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반도체 기술진을 중국 시안에 파견하기 위해 현지 관계 당국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3월28일부터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 2공장 증설을 위해 전세기를 통해 기술진을 보내려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최종 허가가 나오면 최대 14일 동안 격리조치를 거쳐 시안 2공장 증설에 인력을 투입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시안공장은 삼성전자의 유일한 해외 메모리반도체 생산거점이다.
1공장은 현재 가동이 이뤄지고 있고 2공장은 1단계 공사를 마치고 3월에 처음 제품이 출하됐다.
2단계 공사를 마치는 준공시점은 2021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반도체 기술진을 중국 시안에 파견하기 위해 현지 관계 당국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삼성전자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3월28일부터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 2공장 증설을 위해 전세기를 통해 기술진을 보내려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최종 허가가 나오면 최대 14일 동안 격리조치를 거쳐 시안 2공장 증설에 인력을 투입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시안공장은 삼성전자의 유일한 해외 메모리반도체 생산거점이다.
1공장은 현재 가동이 이뤄지고 있고 2공장은 1단계 공사를 마치고 3월에 처음 제품이 출하됐다.
2단계 공사를 마치는 준공시점은 2021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