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가 ‘세계 혈우인의 날’을 알리는 행사에 동참했다.
GC녹십자는 16일부터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연구개발센터 건물 외벽에 LED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미디어파사드)으로 세계 혈우인의 날 이미지와 슬로건을 게재했다고 17일 밝혔다.
  
GC녹십자, '세계 혈우인의 날' 맞아 연구시설에 조명 밝혀 동참

▲ GC녹십자의 '세계 혈우인의 날' 미디어파사드.


 세계혈우연맹은 혈우병과 출혈질환에 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1989년부터 4월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로 제정했다.
올해 슬로건은 ‘함께해요(Get+Involved)’다. 혈우병과 출혈질환에 관한 관심과 참여, 올바른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담았다.
혈우병은 혈액의 응고인자가 없거나 부족해 발생하는 선천성 출혈질환으로 부족한 응고인자의 종류에 따라 혈우병A, 혈우병B, 혈우병C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부족한 혈액응고인자를 투여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