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다.
일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영하로 떨어지겠지만 낮부터 따뜻해지겠다.
▲ 낮 기온이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인 6일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에서 동박새 두마리가 벚나무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
기상청은 7일 “8일 중부내륙에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쌀쌀할 것"이라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9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9도로 예상됐다.
주요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4도, 인천 6도, 춘천 1도, 강릉 6도, 대전 4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전주 3도, 광주 6도, 제주 1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을 보면 서울 15도, 인천 12도, 춘천 15도, 강릉 14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부산 18도, 전주 15도, 광주 17도, 제주 16도 등이다.
대부분의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매우 건조한 대기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부산과 울산은 새벽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