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중국 드라마, 일본 드라마 등 아시아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월정액 서비스를 내놓고 영화 추천 특별관도 연다.
KT스카이라이프는 3월30일 ‘아시아 무제한팩’ 월정액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 KT스카이라이프가 '아시아 무제한팩' 월정액 서비스와 영화 추천 특별관 '스카이픽'을 새로 열었다. < KT스카이라이프 >
아시아 무제한팩서비스는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권의 인기 드라마와 예능, 영화 등을 월 8800원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아시아 무제한팩서비스에는 ‘운석전’, ‘진정령’, ‘독고황후’ 등 중국 드라마와 ‘고독한 미식가’, ‘사채꾼 우시지마’ 등 일본 드라마를 포함해 5천여 편의 콘텐츠가 준비돼 있으며 KT스카이라이프는 매달 500여 편의 신작을 업데이트할 계획을 세웠다.
아시아 무제한팩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종료일까지 아시아 무제한팩에 신규 가입한 고객은 서비스를 해지하기 전까지 월 요금을 50%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 종료일은 별도로 공지된다.
스카이라이프는 2일 영화 추천 특별관 ‘스카이픽’도 연다. 스카이픽은 명작 영화를 관객에게 소개하고 함께 보기 좋은 유사 장르 영화도 추천하는 서비스다.
스카이라이프는 스카이픽 오픈 기념으로 15일까지 스카이픽의 첫 번째 추천 영화인 ‘아일랜드’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5500포인트를 지급한다. 고객들은 적립된 포인트를 이용해 다양한 장르의 주문형 비디오(VOD)를 이용할 수 있다.
채학석 KT스카이라이프 콘텐츠융합사업본부장은 “스카이라이프는 고객들의 미디어 콘텐츠 소비성향을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고객이 선호하는 콘텐츠와 맞춤형 추천서비스를 통해 스카이라이프 고객들의 주문형 비디오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