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소음 제거(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적용한 무선이어폰을 새로 내놓았다.

화웨이는 17일 무선이어폰 화웨이 프리버드3와 초경량 노트북 D14·D1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화웨이, 소음 제거기능 갖춘 무선이어폰과 초경량 노트북 내놔

▲ 화웨이 프리버드3. <화웨이>


화웨이 프리버드3는 화웨이가 웨어러블 디바이스시장을 위해 특별히 설계한 기린A1칩으로 구동된다.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실시간으로 통화 소음을 줄이고 주변잡음을 차단하는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적용됐다. 왼쪽 이어폰을 두 번 두드리면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다.

한번 충전하면 최대 4시간 사용할 수 있고 유무선 충전기능이 있는 케이스와 함께 사용하면 최대 2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화웨이 메이트북 D14는 14인치, D15는 15.6인치 노트북이다. 무게가 D14가 1.38㎏, D15는 1.53㎏이다. 

중앙처리장치(CPU)는 AMD 라이젠5 3500U, 그래픽카드(GPU)는 AMD 라데온 베가 그래픽이 장착됐다. 8㎇의 듀얼채널 DDR4 메모리를 사용하고 D14는 512㎇, D15는 256㎇ SSD 저장장치를 탑재했다.

16:9 비율의 풀HD 해상도 디스플레이와 56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한번 충전으로 최대 9시간 3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화웨이 프리버드3는 19만9천 원, 메이트북 D14는 74만9천 원, D15는 69만9천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