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소음 제거(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적용한 무선이어폰을 새로 내놓았다.
화웨이는 17일 무선이어폰 화웨이 프리버드3와 초경량 노트북 D14·D1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화웨이 프리버드3는 화웨이가 웨어러블 디바이스시장을 위해 특별히 설계한 기린A1칩으로 구동된다.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실시간으로 통화 소음을 줄이고 주변잡음을 차단하는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적용됐다. 왼쪽 이어폰을 두 번 두드리면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다.
한번 충전하면 최대 4시간 사용할 수 있고 유무선 충전기능이 있는 케이스와 함께 사용하면 최대 2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화웨이 메이트북 D14는 14인치, D15는 15.6인치 노트북이다. 무게가 D14가 1.38㎏, D15는 1.53㎏이다.
중앙처리장치(CPU)는 AMD 라이젠5 3500U, 그래픽카드(GPU)는 AMD 라데온 베가 그래픽이 장착됐다. 8㎇의 듀얼채널 DDR4 메모리를 사용하고 D14는 512㎇, D15는 256㎇ SSD 저장장치를 탑재했다.
16:9 비율의 풀HD 해상도 디스플레이와 56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한번 충전으로 최대 9시간 3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화웨이 프리버드3는 19만9천 원, 메이트북 D14는 74만9천 원, D15는 69만9천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