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두 번째 폴더블(접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이 20여개 나라에서 매진됐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러시아,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 20여개 나라에서 초도물량이 완판됐다.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 세계 20여 나라에서 매진행렬 이어져

▲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


삼성전자는 11일 브라질에서 갤럭시Z플립을 출시하는데 인기를 이어갈지 주목받는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5일부터 브라질 전국 10여 곳의 매장에서 갤럭시Z플립을 전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월14일부터 세계 40여개국에 갤럭시Z플립을 출시했다.

갤럭시Z플립은 펼치면 6.7인치 화면이지만 접으면 크기가 절반이 돼 휴대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6일 국내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물량 판매에 나섰다. 미러퍼플(Mirror Purple) 색상은 당일 매진됐고 미러블랙(Mirror Black) 색상도 준비한 물량이 대부분 소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