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이란 기업과 거래해 미국 경제제재를 위반했다고 외국언론이 전했다.
3일 영국 로이터에 따르면 화웨이는 2010년 12월 이란 통신사 MCI와 1천만 달러 규모의 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거래했다.
화훼이가 이란 기업에 넘긴 물품에는 휴렛팩커드의 컴퓨터, HP의 서버,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등 미국 기업들의 제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화웨이가 미국 정부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중국 국유기업인 판다국제정보기술을 경유해 이란 기업과 거래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미국 정부는 2010년 7월 ‘포괄적 이란제재법’을 발효한 뒤 미국과 이란 기업의 금융거래를 금지하고 서버와 데이터 송수신장치 등의 수출을 금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3일 영국 로이터에 따르면 화웨이는 2010년 12월 이란 통신사 MCI와 1천만 달러 규모의 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거래했다.

▲ 화웨이 로고.
화훼이가 이란 기업에 넘긴 물품에는 휴렛팩커드의 컴퓨터, HP의 서버,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등 미국 기업들의 제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화웨이가 미국 정부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중국 국유기업인 판다국제정보기술을 경유해 이란 기업과 거래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미국 정부는 2010년 7월 ‘포괄적 이란제재법’을 발효한 뒤 미국과 이란 기업의 금융거래를 금지하고 서버와 데이터 송수신장치 등의 수출을 금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