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구글과 제휴를 강화하고 ‘베스트 오브 구글’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 LG유플러스가 모바일 고객에게 구글 유료 멤버십 혜택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LG유플러스 >
베스트 오브 구글 프로모션은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과 구글원 유료 멤버십을 각각 6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하고 구글플레이 포인트 골드등급 멤버십을 1년 동안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이벤트는 27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과 구글원 유료 멤버십 혜택은 LTE통신과 5G통신을 이용하고 있는 모든 모바일 고객에게, 골드등급 멤버십 혜택은 5G통신 이용고객에게 적용된다.
구글원 유료 멤버십은 100GB의 클라우드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은 모든 유튜브 영상을 광고 없이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 가입고객은 유튜브 동영상을 휴대기기에 내려받기 해 인터넷 연결 없이도 재생할 수 있으며 유튜브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백그라운드에서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그램은 구글플레이 앱장터에서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시스템이다. 기본등급인 브론즈등급은 결제금액의 1%, 골드등급은 결제 금액의 1.3%가 적립된다.
LG유플러스와 구글은 2020년 하반기에는 구글의 인공지능서비스인 구글어시스턴트를 포함한 유·무선서비스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을 세웠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 그룹장은 “구글과 협력으로 영상과 게임, 클라우드 등 5G통신 핵심서비스의 차별화 된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하반기에 선보이는 인공지능서비스 등 신규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5G통신으로 바뀌는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