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앞줄 가운데)과 수상자들이 1월31일 충청남도 태안군 서부발전 본사 소통마당에서 발전설비 안정운영 및 협력사와의 행복한 동행을 약속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
한국서부발전이 설비 안전에 힘쓴 발전기술자와 협력사를 선정해 공로를 치하했다.
한국서부발전은 '2019년 최고 발전기술자'와 '2019년 올해의 정비품질' 시상식을 1월31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최고 발전기술자’는 최고 수준의 설비 운전·점검기술을 보유한 서부발전의 발전기술원에게 주는 상이다.
2012년부터 시행한 최고 발전기술자 시상식에서 2019년에는 장영조 태안발전본부 과장이 1위에 올랐고 2위와 3위에는 각각 소윤섭 태안발전본부 과장, 이영환 태안발전본부 과장이 선정됐다.
'올해의 정비품질'은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상생협력과 설비신뢰도를 높이고 기술경쟁력 강화한 기업과 유공자에게 주는 상이다. 이번에 12번째 시장이 이뤄졌다.
금화PSC 서인천사업소가 ‘설비관리상’, 한일종합기계가 ‘기자재품질상’, 코펙이 ‘기술개발상’을 각각 받았다.
공로상은 이현규 금화PSC 태안사업소 팀장, 가민수 두산중공업 IGCC사업소 대리, 김준호 한전KPS 평택사업소 대리 등 3명이 수상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발전기술자들은 비정상 상황에 신속히 조치하고 적극적으로 인재를 양성해 설비 무고장 운전을 달성하는 데 힘썼다”며 “앞으로 기술 분야에서 최고라는 자긍심을 지니고 우수한 비상대응능력 노하우를 전파해 고장 예방활동에 더 매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